마음이 머무는 방/그리움은 사랑의 다른 말

봄, 철쭉...그리고 바다.

가람비 2010. 4. 29. 23:21

 

철쪽...

진을 빼고 피었다.

연분홍 피로 피워내던 색바랜 봄

뚝 뚝 눈물 듣는 소리 들린다.

 

 

 

 

 

 

 

 

 

바다와 산을 가르는 경계

바다에 발 적시지 않고 꾸준히 가면

나도 모르는

내가 원하는 곳에 다다를수 있을까.

 

 

 

바다와 산의 경계만큼이나

세상 모든 경계는 뚜렷하고 냉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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