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 일상 1. 동트는 항구 금진항, 동트는 시간쯤 밤새 조업 나갔던 배들이 들어왔다. 시골마을에서 하루중 가장 붐비는 시간. 가을 햇볕에 말릴 오징어를 사러 나갔다가 바다 한쪽을 밝힌 분주한 파시를 만났다. 금진항에 오징어가 없어 인근 묵호항으로 갔다. 묵호항의 일출... 2. 오징어 말리기 바닷가의 가을은.. 마음이 머무는 방/시간 흐르는대로... 2009.10.27
금진, 夏景 밭사이 오솔길, 그리고 배웅하는 대박이. 자두가 탐스럽게 익어간다. 드디어 만개하는 나리꽃. 붉은 자두나무밑으로 보이는 자연스런 시골 풀밭 능소화...독이 있다고 합니다. 개천과 바다가 이번 비로 이어져 버렸다. 투망하는 아버지와 아들... 바다에서 이어지는 개천, 연어, 은어들을 방류하는 사업.. 마음이 머무는 방/시간 흐르는대로... 2009.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