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 따라오면서 물던 놈...감성돔. 광어가 놀던 곳에 민물과 바닷물 사이에 모래톱으로 만들어진 둑이 생기면서 감성돔이 이사를 왔나보다. 광어도 따라오면서 물더니 감성돔은 성격이 더 공격적이었다. 동해에서 감성돔이라... 이제 우럭을 잡아보면 되는건가? ㅎ 크기가 아직 청소년급이라 다시 놓아줬다.. 마음이 머무는 방/시간 흐르는대로... 2009.07.29
광어 이야기. 오늘은 백사장 낚시를 하기로 했지. 갯바위 낚시는 바늘이 바닥에 너무 자주 걸려 급한 성질의 나에게는 별로 흥미롭지 못했던 터... 백사장에서 냅다 던지면 아무렇게나 던져도 좋고, 바닥에 걸릴일이 없으니 좋고 고기야 안잡히면 어떠리...명색이 해수욕장이니 눈요기꺼리는 충분할 터...ㅋ 갈매기.. 마음이 머무는 방/시간 흐르는대로... 2009.07.18
금진, 夏景 밭사이 오솔길, 그리고 배웅하는 대박이. 자두가 탐스럽게 익어간다. 드디어 만개하는 나리꽃. 붉은 자두나무밑으로 보이는 자연스런 시골 풀밭 능소화...독이 있다고 합니다. 개천과 바다가 이번 비로 이어져 버렸다. 투망하는 아버지와 아들... 바다에서 이어지는 개천, 연어, 은어들을 방류하는 사업.. 마음이 머무는 방/시간 흐르는대로... 2009.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