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사이 오솔길, 그리고 배웅하는 대박이.
자두가 탐스럽게 익어간다.
드디어 만개하는 나리꽃.
붉은 자두나무밑으로 보이는 자연스런 시골 풀밭
능소화...독이 있다고 합니다.
개천과 바다가 이번 비로 이어져 버렸다. 투망하는 아버지와 아들...
바다에서 이어지는 개천, 연어, 은어들을 방류하는 사업을 시행중이라 함.
멀리 보이는 동네가 옥계면소재지.
바다, 금진항쪽 모습
비 때문에 물빛이 탁하다. 파도는 한층 더 시원한 느낌.
금진해수욕장, 옥계해수욕장과 같은 백사장으로 연결된다.
저 멀리 우측으로 집들이 보이는 곳이 옥계해수욕장이다.
백사장, 흑백.
파도가 쉼없이 몰려오고 몰려간다.
바람에 날리는 모래, 그리고 성미급한 피서객 몇명...시간은 그렇게 지나간다.
주 진입로에서 바라보는 집 풍경. 대박이는 마중 안하고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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