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이야기/약초이야기

[스크랩] 자귀나무술 .....

가람비 2009. 7. 9. 01:07

자   귀  나  무  술

합환주  合歡酒

 

열매로 담글때 - 자귀나무 열매 300g  /  설탕 100g  소주 1.800ml

꽃으로 담글때 - 자귀나무 꽃    500g /  설탕100g    소주 1.800ml

 

 

1. 꽃으로 담글 때는  7월에 꽃송이를 채취하여 물에 가볍게 씻어 하루 정도 그늘에 말려

 

    물기를 완전히 없애고 이용한다. 열매로 담글 때는 9월 말경에 콩깍지 같은 씨앗이 약간

 

    덜 익었을 때 따서  깍지채 물에 씻어 이틀 정도 말려 물기를 완전히 없애고 이용한다.

 

2. 준비된 재료를 용기에 담고 소주와 설탕을 부어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저장한다.

 

3. 처음 3~5일간은 1일 1회 정도 용기를 가볍게 흔들어 준다.

 

4. 3개월 뒤에 개봉하여 꽃(열매)을 완전히 건져 내고 여과지에 걸러서 밀봉하여 시원에 곳에

 

    저장해 놓고 6개월 이상 숙성하여 보관하며 복용한다.

 

 

 

효능

 

   꽃술은 흥분제 역할을 하여 남녀의 규방주(閨房酒)로  이용되고, 특히 잠을 이루지 못할 때

 

   마시면 불면증 치료에 좋다. 열매술은 오래 먹으면 자양강장(滋養强壯) 효과가 있고

 

   다른 효능은  꽃술과 비슷하다.

 

 

   1일 2회 20~30ml씩 아침 저녁으로 식후에 복용한다. 

 

 

 

ㅇ  이명 --  야합수 합환목(合歡木), 자귀나무

 

ㅇ  한약명-- 합환피(合歡皮)

 

 

      자귀나무는 맛이 달고 성질은 평하다. 줄기 껍질을 약용으로 이용하고, 꽃이나 열매는 약술에 주로 이용한다.

 

   자귀나무는  밤이 되면 잎이 서로 붙고 화사한 꽃이 피며, 향기가 풍부해 예로부터 부부 사이가 멀어진 사람들이

 

   이 나무를 심어 사랑을 끈끈하게 이어 갔다는 전설이 있다. 한방에서는 우울증이나 불안 불면 번민(煩悶) 등

 

   정신적 갈등이 있을때 복용하면 편안해진다고 하여 무우환락지재(無憂歡樂之材)라는 명칭이 있다.

 

   강장과 흥분 작용이 있으며, 진통 작용과 근골을 좋게 한다.

 

 

 

 

 

 

 

 

 

 

 

 

 

 

 

 

 

 

 

 

 

 

 

 

 

 

출처 : 약초산행 자연여행
글쓴이 : 일지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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