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이야기/약초이야기

[스크랩] 방풍초(갯기름나물) 효과

가람비 2011. 7. 1. 20:20

방풍 재배  

방풍은 동운, 희초, 간근, 병풍, 백비, 향미나리 등으로 불리우며 미나리, 당귀, 천궁, 강활, 고본, 백지 등과 같이 산형과에 속한다. 다년생 초본식물로서 한국에서는 30∼70cm정도의 높이로 자라며 뿌리는 둥글고 길며 6∼8월에 흰꽃이 피고 9∼10월에 열매를 맺는다. 
생약으로 사용할 때는 원래는 뿌리부분을 사용하며 중풍을 방지하는 약초라는 뜻으로 방풍이라고 부르며 자생지는 원래 바다가나 들판의 모래밭이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재배종으로 식용방풍(갯기름나물)이라고 하여 뿌리를 생약보다는 어린잎을 주로 쌈용나물로 이용하는 경향이다. 쌈전문음식점에서 방풍초라고 널리 쓴다. 
 중풍, 통풍을 막는데 쓰며 그외에도 발한해열제, 신경통의 진통제로 사용된다. 민간에서 두통을 없애고 머리를 맑게 해주며 피로회복, 거담, 진해작용을 하여 많이 사용, 감기에 걸렸을 때 뿌리를 달여서 먹으면 효과가 좋다. 이러한 소비보다도 잎남새로 잎을 수확하여 판매하는것이 훨씬 경제적이고도 유리하다. 


 연간 10회 수확 
  재배시 주로 종자번식을 하는데 많은 산량을 거둘수 있으나 급히 재배할때에는 뿌리절단번식을 한다.
종자를 뿌릴 때 봄(3월하순∼4월중순)보다도 씨를 수확한 직후에 가을(10월중순∼11월초순)에 뿌리는것이 여러면에서 유리하다.씨를 뿌리되 처음 파종시에는 60cm사이로 줄뿌림, 발아생장이 되면 15cm사이로 솎음한다. 이는 뿌리번식보다 수확히 1년정도 늦어지나 동시에 많은 묘목을 얻는다. 1년이상 재배하여 뿌리가 비대해지면 잎을 수확, 2∼3년생에서는 년간 10회 수확할수 있으며 가을이 되여 꽃이 피면 수확하기 어렵고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만약 꽃대가 나오면 잘라주고 하우스내에서 재배할 때에는 전등을 켜주어 개화를 억제한다. 

  봄에 나오는 어린잎을 나물로 이용, 뿌리는 약재로 쓴다. 방풍의 어린잎으로 방풍죽, 방풍나물, 방풍잎튀김을 만들며 녹즙의 재료로 사용한다. 잎은 수확을 하여 쌈용채소로, 뿌리는 약초로 판매한다.    
보통 뿌리로는 방풍술을 담아서 먹으면 피로회복, 빈혈, 두통에 좋다.

일반소주(알콜 25%):방풍뿌리:흑설탕을 5:3:1로해서 3개월이상 숙성시켜 먹는다

출처 : 산이랑바다랑
글쓴이 : 별장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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