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이야기/산삼이야기

[스크랩] 산삼의 자생지

가람비 2009. 6. 17. 11:21

산삼이란
산삼(山蔘)이란 산에 저절로 자라는 다년생 초본식물 오갈피나무과에 속하는 인삼(人蔘)의 뿌리입니다.

효능이 인삼과 비슷하지만 약 효과는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보통 60 센치미터의 높이에 원기둥 모양입니다. 대개 갈라져 있는데 뿌리의 윗부분에서 갈라져 있는데 뿌리의 윗부분에서 갈라진 것을 영체(靈體) 혹은 횡체(橫體)라고 하고 분지되지 않았거나 아랫부분의 끝에서 분지된 것을 '분체(笨體)' 혹은 '순체(順體)' 라고 합니다.

줄기는 직립하고 녹색이며 가는 원기둥 모양이고 반들반들하며 털이 없습니다. 잎은 줄기 끝에 돌려나는데 잎의 갯수는 자란 햇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갓 나온 잎은 3출 겹잎이 1개이고 2년생은 5출 손바닥 모양 겹잎이 1개이며 3년생은 2개의 5출 손바닥 모양 겹잎이고 4년생은 3개로서 해마다 늘어가는데 마지막에는 5개까지 늘어납니다.

보통 4년째부터 꽃이 피는데, 꽃받침은 녹색이고 5개로 갈라지면서 끝이 뾰족합니다. 꽃은 6~7월에 피고 열매는 7~9월에 익습니다.

주로 산삼이 자라는 곳은 깊은 산속 북향, 북동향, 북서향쪽 활엽수가 자라는 반그늘 습지에서 자라납니다.

알려진 주요 국내 서식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산삼 서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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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공주시, 괴산군, 논산시, 단양군, 부여군, 옥천군, 영동군, 제천시, 청양군, 충주시,

전라도
구례군, 남원시, 무주군, 임실군, 완주군, 장수군, 진안군

경상도
거창군, 문경군, 문경시, 봉화군, 산청군, 상곡, 성주군, 영주시, 예천군, 하동군, 함안군, 함양군

강원도
횡성군, 원주시, 인제군, 홍천군, 안제군, 강릉시, 평창군, 태백시, 영월군, 정선군,

경기도
양평군, 여주군, 광주군

출처 : [약초카페]곰들의반란
글쓴이 : 큰곰(崔勝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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