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머무는 방/시간 흐르는대로...

강화 동검도

가람비 2008. 10. 23. 16:20

 

전날 장화리에서 서울로 돌아오다가 샛길을 하나 발견, 무작정 들어갔었다.

원래 별도의 섬이었으나 둑길을 통해 강화와 연결된 동검리...

 

이미 날은 어두워져 바다와 하늘을 구분하기 어려웠지만

보이는 도로를 따라 30분 남짓 둘러본 느낌은

참 좋다...

 

하여 다음날 점심무렵 동검리를 보기위해 다시 강화로 향했다.

들어가는 길은 허술했으나

허술한 길 때문인지 아는 사람외에는 방문객이 그다지 많지 않은듯했다.

그러나...

이 곳이 강화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듯...

 

곳곳에 별장들이 들어서고

끝간데 없는 갯벌이 주변 경치와 잘 어울어져 조화롭게 펼쳐져 있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할때는 낚시도구를 챙길 생각.

 

가족 여행지거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그만일듯...

장어, 새우 양식장도 있었다.

 

 

 

 

 

 

 

 

 

 

거미가 색깔이 참 아름다워서...

(아름다운 거미가 독이 있다고는 하지만  ㅎ)

 

 

 

 

 

 

 

 

 갯벌, 그리고 갈대밭

 

 

 

 

 

 

 

 

 

 

 

 

 

 

 

 

 

 드넓은 갯벌, 그리고 함초밭

 

 

 담쟁이 넝쿨

 

 

 

 

 

 

 

 

 

 

 

 

 

 

 

 

 

 

 

 

 

 

 

 동검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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