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데일리]
이 중 2장 `동반자를 위한 지혜`는 부부와 연인에게 전하는 충고다. 저자가 제안하는 16가지 사랑법이 무릎을 칠 만큼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여기 인상 깊은 대목 몇 가지를 소개한다.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 자존심을 버리는 것은 아니다
다툼이 생기면 먼저 사과하는 게 좋다. 일단 마음이 편해서다. 그래야 상대방도 자세를 낮추고 사과하게 된다.
자신이 다툼을 미연에 방지 못한 사실, 이성을 잃고 화를 낸 점, 원칙에 대한 망각, 어린아이처럼 욕심과 고집을 부린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생각하자. 이는 자존심을 굽히는 게 아니다. 오히려 용기 있는 행동이다.
▲상대방만의 공간을 인정하라
사랑을 하다보면 상대방을 구속하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시간이 오래 된 연인일수록 상대방에게 개인적인 공간이나 시간적인 여유를 주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이다.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도록 내버려두고, 뒤로 물러나 보이지 않게 도움과 격려를 줘야 한다.
대부분의 성공한 남녀관계를 살펴보면 서로의 독립성이 보장되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서로 자유를 뺏으려 한다면 불신과 거부감 같은 감정적 대립만 불러 올 뿐임을 명심하자.
▲인간은 누구나 자기를 만나면 기뻐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동반자를 만날 때 항상 뛸 듯이 기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람은 그런 대상이 있으면 자신이 꼭 필요한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한다. 이는 퇴근 후 자신을 반기는 아이들에게 힘을 얻는 이치와 같다.
▲보여주기 싫어하면 알려고 하지 말라
인간은 누구나 프라이버시를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이는 부부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절대로 상대방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말아야한다. 이 원칙을 지켜야 상호간의 신뢰와 존경이 형성된다.
윈스턴 처칠 부부가 좋은 예다. 그는 자신이 56년 동안 결혼생활을 탈 없이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부부 간에 욕실을 따로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 alla33@freechal.com]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 Stevie Wo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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