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웃음이 있는 방

[스크랩] 낄낄낄...

가람비 2008. 1. 17. 15:15

어느 성당에 신부님이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 신부에게와서 고백하는 내용이 언제나 똑같았다

"신부님 오늘 누구와 불륜을 저질렸습니다"

지겨워진 신부님은미사시간에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제는 고백성사를 할 때'오늘 누구와 넘어졌습니다'라고 하세요".

세월이 흘러 성당에 새 신부님이 오게 되었다

그런데 새 신부님이 고백성사를 들어보니 다들 넘어졋다는 소리뿐이었다

그래서 신부님은 시장을 찾아갔다

"시장님 시 전체의 도로공사를 다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도로에서 넘어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시장은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았기에 혼자서 껄껄 웃기 시작했다

이것을 본 신부님 왈........................'

"웃을 일이 아닙니다

어제 시장님 부인은 세번이나 넘어졌습니다".
출처 : 아미산 머루 다래 스무다섯 알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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