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속을 들여다 보는 일은
사람속을 들여다 보는 일보다 쉽다.
생각을 꺼내는 것보다 쉽게 미역을 건져 올린다.
바다는 다 드러내 보이고
남김없이 내어 주고
모두 포용하지만
바다를 만만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마음이 머무는 방 > 그리움은 사랑의 다른 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 (0) | 2011.06.05 |
---|---|
파도 (0) | 2011.06.05 |
봄, 짧은 기행... (0) | 2011.05.30 |
겨울 추억... (0) | 2011.05.30 |
북동... (0) | 2011.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