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머무는 방/그리움은 사랑의 다른 말

바다, 얼굴.

가람비 2011. 6. 5. 21:18

 

 

 

 

 

 

 

 

 

바다속을 들여다 보는 일은

사람속을 들여다 보는 일보다 쉽다.

생각을 꺼내는 것보다 쉽게 미역을 건져 올린다.

 

바다는 다 드러내 보이고

남김없이 내어 주고

모두 포용하지만

바다를 만만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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